내 마음의 외갓집

내 마음의 외갓집 내 마음의 외갓집은~ 산속 외딴집..
영월농가민박/팜파티/가든팜

15/05/2026

일주일 후 작은 결혼식을 앞두고
예쁜 커플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상상하며
아침마다 정원을 한 바퀴씩 돈다.

버진로드는 어디로 이어질지,
위실 아치는 어느 자리에서 가장 예쁠지,
햇살 드는 방향과 사람들 시선까지 같이 고민하려고
어제는 전대정 쌤들이 다녀가셨다.

돌담 사이 초록은 하루가 다르게 짙어지고,
꽃들은 “우리 차례 왔다”는 듯 하나둘 무대에 오른다.
정원은 늘 그렇듯
사람 손으로 만드는 것 같다가도
결국 계절이 완성해 줄듯.

#전대정이한다

03/03/2026

서로 다른 계절을 자라며 건너 온 것들,
말라 있던 시간에 다시 숨이 붙었지만
비비고 볶으니 모든 개성이 한 방에 끝~ㅎ

지난 한 해도 그렇게 지나갔다.
올해도 잘 살아 보자.

#정월대보름
#계절을먹다

11/02/2026

실생(實生, seedling)으로 가꾼 26년차 정원..
내마음의 정원의 성지,청재설헌

동영상편집-감산양봉
재웅씨 고마워요~^^

28/12/2025

팔 물건보다 이야기가 많았던 산골장.
겨울에 꺼내 보는 지난 가을.


#산골의하루
#가을정원
#사람사는풍경
#느린시장

28/11/2025

ASMR유투브 : 소리바구니 SoriBaguni

가을을 담은 멋진 선물..

#감사합니다
#내마음의외갓집
#영월촌캉스

18/11/2025

메주는 그냥 콩 덩이가 아니다.
겨울 부엌의 온기, 짚에서 올라오는 미생물의 숨결,
그리고 다음 해 장맛을 기다리는 설렘까지 품은
작은 시간 캡슐 한 덩이.

올겨울도 농부의 이야기가
차분히, 깊어지며 익어 갈 것이다.


#묵은콩이닷ㅋ

11/11/2025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농사는 본디 자연과 사람의 협업이니,
시월 상달에 치러지는 이 날의 의미는 더욱 깊다.

영월군은 2019년부터 천제봉행을 지내왔다.
군수, 군의장, 그리고 그해 대회를 주관하는 농업단체의 수장이
종헌관이 되어 제례를 올린다.

초창기엔 “왠지 좀 최순실스럽다~”며 웃어넘기기도 했지만,
이제는 명실공히 문화관광도시 영월다운 전통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농업인의 날과 함께 거행된다는 점이 뜻깊다.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산물에 감사하고,
농업인의 땀과 수고를 기리며,
다가올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하늘과 땅, 사람과 자연의 관계를 되새기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한여농 회장이라는 직함 덕분에
올해는 나도 의관을 정제하고 제례에 참여했다.
사배례(절 네 번)를 올리느라 평신(일어설 때)마다
“아고고고~” 곡소리가 절로 나왔지만,
의관 정제한 김에 K-댄싱이라도 한 판 추고 싶던 마음은
점잖은 체면에 눌러 담았다, 흠흠~~ 😅

#농업인의날
#천제봉행
#영월군
#한여농
#자연과사람의협업
#하늘과땅사람자연
#문화관광도시영월
#전통과현대의조화
#도포자락휘날리며

#내마음의외갓집

31/10/2025

알타리 뽑고 절이는 건 이틀이면 끝나지만,
그 전에 일주일은 꼬박 양념 준비!
고추 다듬어 빻고, 생강·쪽파 캐고, 마늘 까고,젓갈 달이고..
손맛은 결국 시간의 맛이다.

It only takes two days to salt and season the young radishes,
but a whole week goes into preparing the seasoning—
trimming and grinding chili peppers,
harvesting ginger and green onions, peeling garlic,
and simmering fish sauce to perfection.
In the end, the taste of time is the true flavor of handmade food.


#내마음의외갓집

21/10/2025

정원생활자를 위한 산골장D-1..
마트가 아닌 밭으로 가는 전대정 팀원들
준비부터 자연의 일상, 우리가 나누는 하루를 위해~


~ㅋ

12/10/2025

가을걷이가 줄줄이 기다리고,
엊그제 반짝일 때 들깨를 베어 눕혀 놨는데
연이어 비소식이 이어진다.

내년을 위한 가을 가드닝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지만—
가을단도리는 쓰나미처럼 밀려올 듯.

이 와중에도,
달리아의 미모는 여전하다.
폭발적이고도 압도적인, 핵폭탄급 아름다움.

07/10/2025

지지고 볶고 굽고 빚으며 가족처럼 왁자했던 해피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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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북면 봉래산로 790/62
Yeongwol
2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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