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2021
미끄덩, 가장자리를 나선형으로 돈다. / 𝙎𝙥𝙞𝙧𝙖𝙡𝙞𝙣𝙜 𝙞𝙣𝙩𝙤 𝙩𝙝𝙚 𝙨𝙡𝙞𝙥𝙥𝙚𝙧𝙮 𝙚𝙙𝙜𝙚𝙨 𝙤𝙛 𝙖 𝙝𝙤𝙡𝙚.
‘미끄덩, 가장자리를 나선형으로 돈다’는 2020년 ‘반반한방'에 이어 사람의 표피를 자연과 기술의 표면으로 확장시켜 욕망, 자본 그리고 소비의 순환에서 왜곡되고 신비화되는 알고리즘 논리와 감정 노동의 반복적 소비에 대한 사유로 그 순환과 왜곡을 반반하게 펴고 다시 동그랗게 말아, 그 가장자리를 나선형으로 돌고 도는 시뮬레이션 프로젝트이다. 글, 애니메이션, 설치를 혼합현실 MR (AR, VR)로 풀어내는 2회의 온라인 퍼포먼스와 관객 참여형 전시로 선보인다.
사람, 자연 그리고 기술의 관계 그 중심 안에서 우리가 하루에 세번 소비하는 음식은 그 씨앗부터, 재료, 가공, 배송등 산업화로 인해 자연 그리고 도시의 생태계, 사람의 욕망 그리고 기술의 개입까지 거미줄처럼 복합적인 관계로 얽히고 설킨다. 특히 식민화, 문명화, 산업화 라는 정의 아래에 획일화되어 가공되고 있는 음식과 음식의 온/오프라인 소비문화를 비평적으로 반영하는 동시에 미래의 순환적, 우주론적 접근의 식문화를 예측해본다. 나아가 한국의 발효 장문화에서 고집해온 ‘복합균‘을 비유로 하나의 우월한 균이 아닌 다양한 균으로 만들어지는 콩, 소금, 물이란 세가지 기본적 요소의 순환적 사고, 나아가 그안에서의 모순점을 함께 사유한다.
음식과 음식문화, 온라인 먹방 문화는 자본, 욕망과 소비의 ‘관찰자’와 ‘피관잘차'의 사이를 오가며 끝없는 ‘감정의 노동과 소비’를 요구하고 소비한다. 이 순환 안에는 주체, 매개체와 객체가 서로를 관찰하고 나 자신이 관찰과 소비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혼란 속의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음식 소비문화‘ 그리고 식당 공간에서의 ’서비스 노동‘에 대한 담론을 펼친다. 그안에 흐르는 서사로 강경애의 소설 ‘소금'에서 여성의 역할과 개인적 서사안에 이주와 감정의 관계를 문자의 소통안에서도 필히 더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감탄사들의 개입과 융화로 노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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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𝙋𝙚𝙧𝙛𝙤𝙧𝙢𝙖𝙣𝙘𝙚 :
일시/ Date :2021. 11.20 / 11.21
사전 신청을 통한 예약자만 참여 가능 합니다. 퍼포먼스는 하루에 24명만 예약과 입장이 가능합니다.
(선착순 예약) pm. 2~5시, 15분마다 2명 입장가능
๑ 프로필 링크와 링크트리
🕳전시관람/ 𝙀𝙭𝙝𝙞𝙗𝙞𝙩𝙞𝙤𝙣 : 11. 23. (화) ~ 11. 28(일) pm. 2시~ 7시 (월요일 휴관/ Monday closed)
전시 관람은 사전 예약 없이 pm. 2시~ 7시에 관람 가능합니다.
(퍼포먼스가 이루어지는 11. 20~21 은 전시관람이 불가능합니다.)
🕳장소:Space One 스페이스원
전시 중 오픈시간/ pm. 2시~ 7시 (월요일 휴관)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95-9 (신흥시장 내부)
www.artspaceone.org
🕳크레딧
๑감독, 대본, 설치, 애니메이션/ Concept, Direction, Installation, Animation : 여인영 InYoung Yeo@inyoungyeo
๑감독보조 / Project Manager : 황수경 Sukyung Hwang
๑영상 촬영 및 편집/ Video documentation : 신윤철 Ethan Sin
๑퍼포먼스/ Performance : 사라 리버 모어 , 여인영 / Sarah Reva Mohr, InYoung Yeo
๑사운드 / Sound : 다비드 핼비히 David Helbich
๑그래픽 디자인 / Graphic Design :신상아 Sangah Shin
๑360도 버추얼 촬영 / VR :이세원 Saewon Lee
๑AR 테크니션 : 염인화 Inhwa Yeom .art
๑발효음식 자문 및 개발 / Ferment food expert : 최덕용 Dukyong Choi
๑사진 기록 / Photo documentation : 이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