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이야기

순천만이야기 순천만 여행의 시작. 순천만 스토리텔링 셀프가이드북으로 하세요

앞문을 열까? 옆문을 열까?“We go forward!” 해답은 앞에 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가야하는 이유입니다. 사람은 앞으로 걷게 진화를 했습니다. 지구가 태양을 도는데 걸리는 365.2596일이 지루해졌을까요...
01/08/2013

앞문을 열까? 옆문을 열까?

“We go forward!” 해답은 앞에 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가야하는 이유입니다. 사람은 앞으로 걷게 진화를 했습니다. 지구가 태양을 도는데 걸리는 365.2596일이 지루해졌을까요? 지구보다 더 빨리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자전거를 만들고, 자동차를 만들고, 기차를 만들고, 비행기를 만들었습니다. 속도는 지루한 일상을 흔들어 깨웠습니다. 정말 해답은 앞에 있었습니다. 세상은 자극적인 사건들로 넘쳐납니다. 속도가 너무 빠르다보니 미처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그래도 어찌하겠습니까. 그들을 기다려 줄 여유는 없습니다. 앞으로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누구보다 더 앞에 가야하는 목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맨 앞에 가야 할 이유는 잘 모르지만 모두가 앞으로 가니 맨 앞에 가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막연한 동기가 불안을 일으킵니다. 걷기보다 뛰게 만듭니다. 쉬는 시간의 여유를 불안으로 채웁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기차에는 두 가지 문이 달려 있습니다. 열차 칸과 칸을 이어 주는 문과 열차에 오르내리는 문이 그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껏 앞으로 나아가고자 했던 열망은 칸과 칸을 이어 주는 문을 열고 나아가는 행위였습니다. 모두가 그 문을 여는데 열중했습니다. 에서 송강호는 말합니다. “나는 닫힌 문을 열고 싶다.” 그가 말하는 닫힌 문은 어떤 문일까요? 속도에만 집착했던 우리를 내리게 할 그 문은 바로 앞문이 아니라 옆문입니다. 해답은 과연 앞에 있을까요? 그곳에 해답이 없다면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순천만 용산전망대순천만을 좀 더 넓게 보려면 용산에 올라야 합니다. 용산전망대가 있어 순천만이 품은 너른 갯벌과 갈대 군락, 그 속에서 살아가는 철새와 갯벌 생물을 내려다볼 수 있어요. 특히 갯벌 사이로 난 S자 물...
30/07/2013

순천만 용산전망대

순천만을 좀 더 넓게 보려면 용산에 올라야 합니다. 용산전망대가 있어 순천만이 품은 너른 갯벌과 갈대 군락, 그 속에서 살아가는 철새와 갯벌 생물을 내려다볼 수 있어요. 특히 갯벌 사이로 난 S자 물길과 해질녘 낙조가 일품입니다. 용산은 그다지 높은 산이 아닙니다. 갈대숲을 둘러보는 재미와 함께 나지막한 용산을 오르며 느끼는 여유로움이 또 하나의 매력이지요.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 들어서서 무진교를 건넙니다. 무진교의 무진은 순천 출신 소설가 김승옥의 단편소설 에 따온 이름입니다. 실제로 아침에 무진교를 건너면 소설 속 안개와 만날 수 있습니다. 무진교를 건너면 안개 같은 갈대밭도 펼쳐집니다. 그 사이 놓인 데크를 따라 걸으면 발아래 노니는 짱뚱어, 농게, 방게, 칠게 노는 구경에 발걸음을 뗄 수가 없습니다. 머리 위를 스치는 갈대 바람과 눈앞을 아련하게 하는 갈꽃의 정취는 시간을 잊게 하는 마력을 지녔습니다.
데크는 용산전망대로 가는 길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해발 95미터인 낮은 용산에 있는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40분 남짓 걸리지만, 잠깐이나마 산행을 하는 마음을 들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용산을 막 오르기 시작하면 엄나무, 굴피나무, 팥배나무, 생강나무, 노간주나무가 길을 열어 줍니다. 갈대 바람 소리를 언제 들었느냐는 듯 산속 풍경에 빨려듭니다. 중간 휴게소쯤 가면 자귀나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를 시원한 바람을 전해 주니 더 없는 산중입니다.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다시 순천만 풍경이 펼쳐집니다. 또 다른 세계로 들어온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그 풍경이 장관입니다. 굽이도는 물줄기와 사이사이 둥근 원을 그리며 자리 잡은 갈대 군락과 칠면초 군락, 그 위를 유유히 날아다니는 철새, 그 풍경 너머로 해가 넘어가는 실루엣까지 더해지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카메라를 꺼내 들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기념 촬영, 풍경 촬영에 폭 빠집니다.

마음먹기 2말해야 할까 말하지 말아야 할까어깨에서 5센티미터 거리를 두고 아슬아슬하게 스쳐지나갑니다. 의자 뒤 10센티미터 거리를 두고 지나갑니다. 보고 있지 않아도 누가 지나갔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옷자락 끝...
26/07/2013

마음먹기 2
말해야 할까 말하지 말아야 할까

어깨에서 5센티미터 거리를 두고 아슬아슬하게 스쳐지나갑니다. 의자 뒤 10센티미터 거리를 두고 지나갑니다. 보고 있지 않아도 누가 지나갔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옷자락 끝을 잡고 바람이 가늘고 길게 퍼져옵니다. 에로스가 쏜 화살이 공중을 가를 때의 느낌이겠지요. 바람 끝이 가슴에 꽂힙니다. 익숙한 샴푸 냄새, 바디로션 냄새, 옅은 향수 냄새. 촉촉한 비누 냄새로 봐서 방금 전 손을 씻고 왔나 봅니다. 말하고 싶으나 바람을 타고 사라질까 차마 입밖으로 꺼내지 못합니다. 말하지 않고 있으려니 가슴이 뛰어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말하는 게 좋겠지요? 하지만 전 지금껏 한 번도 말해보지 못했습니다. 지나고 나니 많이 후회되더군요. 말하지 못하는 속정보다 표현하는 열정이 백배 좋습니다. 누구나 감정은 표정에 드러납니다. 말하지 않는다고 모르지 않으니까요. 표정 밝은 사람 되세요.

순천만 여행할 때 꼭 가져가야할 가이드북-(3권 세트)생태여행하면 순천만이죠~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월 20일까지 열립니다.83개 장소마다 특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공간은 이야기를 만나야 완성되듯, 여행은 ...
24/07/2013

순천만 여행할 때 꼭 가져가야할 가이드북
-(3권 세트)

생태여행하면 순천만이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월 20일까지 열립니다.
83개 장소마다 특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공간은 이야기를 만나야 완성되듯, 여행은 이야기처럼 선명한 추억을 남겨야 완성됩니다. 를 들고 순천만으로 가세요~
1권 - 은 순천만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관한 에세이가 들어 있습니다.
2권 - 는 정원박람회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게다가 노트 형식이어서 박람회장에서 느낀 감상을 적을 수 있습니다.
3권 - 는 정원박람회장을 성격별로 투어할 수 있도록 코스를 추천합니다. 박람회장에서 찍은 사진을 붙일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두었으니 사진을 붙여 책을 완성하세요.
여행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셀프 가이드북' 세트를 챙기세요~

서점에 책이 없으면 언제라도 전화 주세요(02-324-2635)

마음먹기1- 변해야 할까? 변하지 않아야 할까?습관 바꾸는 사람과 친구하지 말라고 합니다. 성형을 하면 사람의 겉모습이 달라지지만, 습관을 바꾸면 사람의 속이 달라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되돌아보면 달라지지 않...
24/07/2013

마음먹기1
- 변해야 할까? 변하지 않아야 할까?

습관 바꾸는 사람과 친구하지 말라고 합니다. 성형을 하면 사람의 겉모습이 달라지지만, 습관을 바꾸면 사람의 속이 달라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되돌아보면 달라지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 것보다 달라지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더 또렷합니다. 세상사 철마다 색이 바뀌듯 인생사 구비마다 적응하며 살아야겠지요. 그래도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창생을 만나면 '너 하나도 안 변했구나!' 웃어 줍니다. 고마운 친구입니다.

11/07/2013
08/07/2013

페이지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많이 사랑해주세요~~

Address

Suncheon
540-944

Alerts

Be the first to know and let us send you an email when 순천만이야기 posts news and promotions.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used for any other purpose, and you can unsubscribe at any time.

Share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