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024
다낭 여행 로컬 맛집 스프링롤 미꽝 개구리 벱짱 벱트랑 MÌ QUẢNG ẾCH BẾP TRANG
베트남 현지 셀럽들이 많이 방문했는지 한 쪽 벽에 빼곡하게 연예인 또는 유명 인사들의 사진이 걸려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꿈꾸는 베짱이 입니다.
오늘은 다낭 여행 로컬 맛집 미꽝 개구리 벱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벱짱 또는 벱트랑으로 불리는 이 곳은 다낭 전통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로컬 레스토랑으로 다낭에만 네 개의 지점, 호치민 지점까지 총 다섯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식사 시간에는 모든 매장에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미꽝 개구리 벱짱
MÌ QUẢNG ẾCH BẾP TRANG
미케비치 도보 5분
매일 07:00-22:00
+84901177255
제가 방문한 곳은 미꽝 벱짱 미케비치 지점으로 숙소였던 치하우스 다낭 호텔에서 도보 약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쉽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푸라마 리조트, 프리미어 빌리지 등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리조트에서 그랩으로 5~6분이면 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한시장 근처 숙소에 투숙한다면 한시장에서 강변을 따라 드래곤 브릿지로 가는 방면에도 지점이 있으니 편한 곳 아무데나 방문하시면 됩니다.
평일 조금 이른 저녁 시간에 방문했더니 매장이 한산했었는데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동안 어느새 매장이 만석이 되어버렸어요.
베트남 현지 셀럽들이 많이 방문했는지 한 쪽 벽에 빼곡하게 연예인 또는 유명 인사들의 사진이 걸려 있었습니다.
벱짱은 짜조(스프링롤 튀김)와 넴루이(돼지 숯불구이 꼬치)가 맛있기로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곳인데 사실 대표 메뉴는 미꽝이라고 하는 개구리 국수 입니다. 한국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음식이지만 현지에서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인기 메뉴라고 하네요.
직원의 추천을 받아 대표 메뉴인 미꽝, 짜조와 넴루이, 돼지고기롤과 짜보까지 벱짱의 대표메뉴를 모두 주문해 보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요리를 여러개 주문해도 부담이 없어서 좋았어요.
음식에 곁들일 타이거 비어와 프레시 코코넛도 주문했습니다.
다낭에 있는 로컬 식당들은 에어컨 없는 경우가 많은데 벱짱 내부에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 시원하고 쾌적하게 식사가 가능합니다.
테이블마다 스푼과 젓가락, 피시소스와 고추가루 등 양념들이 세팅되어 있었어요.
먼저 스프링롤 튀김인 짜조와 돼지고기 숯불구이 꼬치인 넴루이가 나왔습니다.
짜조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베트남 요리인데 새우와 돼지고기 등을 얇은 라이스페이퍼로 싸서 튀겨내는 요리로 바삭한 튀김 안에 탱글탱글한 새우와 돼지고기가 가득 들어 있었어요. 맥주 안주로 너무 좋았습니다.
넴루이는 꼬치를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라이스페이퍼로 고기를 감싸 꼬치를 뺀 다음 함께 나오는 오이와 상추 등 야채와 함께 싸 먹으면 더욱 풍성한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상추와 함께 나온 가느다란 야채는 베트남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바나나 꽃잎인데 아삭한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라이스페이퍼를 곁들인 구운 돼지고기 롤'로 번역되는 HEO QUAY CUON BANH TRANG 입니다.
돼지고기를 통째로 튀겨 얇게 슬라이스한 것을 부들부들한 프레시 라이스페이퍼 또는 말린 라이스 페이퍼에 싸 먹는데 고기 바깥 부분은 아주 바삭하고 속은 부들부들 맛있었습니다.
짜보는 다진 소고기 반죽을 바나나잎으로 싸서 쪄 낸 요리로 어묵과 비슷한 식감이었는데 이것도 새로웠어요.
드디어 벱짱의 시그니처 메뉴인 미꽝 개구리 특제국수가 서빙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보통 탕에 개구리와 돼지고기, 치킨과 새우가 함께 들어 있다고 하는데 벱짱은 원래 이렇게 나오는지 한국 관광객들이라 따로 준건지 개구리 탕 따로, 나머지 재료가 들어간 탕이 따로 제공되어 개구리가 익숙하지 않는 분들도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개구리는 처음 먹어보는 거라 일단 맥주 한 모금 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큼지막한 개구리 다리가 들어가 있는데 모양도 맛도 작은 닭다리 느낌으로 먹기 전에는 약간 불편함이 있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식감도 부드럽고 간도 잘 베어 있어 아주 맛있었습니다.
쌀국수 위에 탕을 조금 부어 비빔국수처럼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베트남 여행가면 거의 쌀국수, 반미, 반쎄오, 분짜 등 익숙한 메뉴만 맛 보았는데 처음으로 벱트랑에서는 개구리 국수 미꽝이나 넴루이 등 새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낭 여행 가서 쌀국수, 반쎄오, 반미에 지치셨다면,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 말고 현지인 맛집을 찾는다면 새로운 로컬음식 전문점 벱트랑 방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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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페이퍼에 가득 담아서 먹고싶오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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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 맥주는 선택아닌 필수죠ㅋㅋ
타이거맥주👍👍 짜조나 스프링롤이랑도 찰떡일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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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루이와 짜조 술을 부르는 조합이네요 ^^
개구리는 처음보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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